레이, 올해 실적 추정치 상향…영업익 197억원-유안타證

서정민 기자 21.03/04 08:11 조회 525 누적점수:: 0

유안타증권은 4일 레이가 올해 뚜렷한 실적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 내다봤다. 목표가는 9만원으로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안주원 연구원이 전망한 레이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909억원, 영업이익은 4배(325%) 급증한 197억원이다. 국내외 치과 영업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이연 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신제품 3D 페이스 스캐너인 레이 페이스의 판매 호조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거란 분석이다.

아울러 안 연구원은 레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66억원, 영업이익은 407% 늘어난 33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매출 성장을 이끌 주력 지역은 단연 중국이 될 것이다"라면서 "최근 중국에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레이를 포함한 국내 덴탈 업체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주가는 전일대비 1.88% 하락한 5만21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