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실적] 아이비김영, 온·오프 희비 갈려...영업익 컨센비 15%↓

연결 기준

아이비김영이 지난해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부문 희비가 엇갈린 실적을 발표했다.

3일 공시에 따르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40억6177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48억원 대비 15.4% 낮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4.6% 감소다. 예상보다도 더 이익 감소가 컸던 셈이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8억9725만원으로 전년 동기 547억505만원 대비 9.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역시 코로나로 인해 대면 오프라인 학원운영에 차질이 있었고 신규사업 및 신규캠퍼스 런칭 초기비용 발생, 스팩합병에 따른 합병 제비용 반영 등이 반영돼 이익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7억5942만원으로 전년 동기 63억9316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4일 아이비김영 주가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57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