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20년 투자 경력 회계사가 쓴 재무제표 분석서

위아람연구원 21.03/12 12:32 조회 811 누적점수:: 0

20년 투자 경력을 가진 박동흠 회계사가 저술한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완전개정판)이 주식투자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12일 아이투자의 출판 브랜드 부크온은 구판을 뛰어넘는 개정판을 통해 재무관련 서적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저자인 박동흠 회계사는 주식고수, 주식에 정통한 회계사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그는 경제경영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업계에서 손꼽히는 명강사다. 특히 증권사와 은행에서 일하는 금융 전문가들을 가르치는 최고의 재무제표 강사로 통한다.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 초판이 나온지 6년이 흘렀다. 그 시간 동안 17쇄나 증쇄를 거듭해온 이 책은 재무제표 바이블의 위치에 올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록된 사례가 시한이 지난 것이 많아 개정판 출간의 요구가 끊임없이 있어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인생이 강의와 저술 중심으로 바뀌었다며 이번 개정판을 통해 ‘마음속의 빚’을 다 갚은 듯한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저자가 자신 있어 하는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무엇일까.

우선 이번 개정판은 1장을 제외하고 본문의 반 이상을 다시 썼다. 회계 실무내용과 지엽적인 회계기준 등은 과감히 삭제하고 최대한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정보이용자에 맞게끔 다듬었다.

또 개정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중 회계정보 이용자에게 중요한 내용은 모두 수록했다. 회계 기준 내용을 일일이 거론하는 것보다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끔 본문에 반영했다.

초판에 소개됐던 사례들이 모두 최신 사례들로 교체된 것도 주목해야 할 지점이다. 6년의 세월동안 계정과목 명칭이 바뀐 것도 있고 또 화제가 된 최신 사례를 봐야 독자들은 더 흥미롭게 재무제표 분석을 할 수 있다.

저자는 현재 경향신문을 통해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곳곳에 저자의 칼럼이 인용되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모든 회계 정보 이용자 및 투자자들을 위한 것이다. 때문에 이 책 한권에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회계 개념부터 재무비율까지 폭넓고 깊게 다루었다.

지금 재무제표를 새롭게 공부하려는 사람이나 이전에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을 읽었던 독자들 모두 이번 개정판을 통해 재무제표 분석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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