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실적] 페이퍼코리아, 매출 확대에 흑자전환

제지사업 수익성 개선

이승호 기자 21.03/02 14:33 조회 2374 누적점수:: 0

페이퍼코리아가 지난해 매출이 크게 늘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제지사업 수익성 개선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용지(부동산) 매각에 따른 손익구조 개선이 있었다.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346억1143만원으로 전년 동기 -12억9814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40억6448만원으로 전년 동기 2656억4204만원 대비 82.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억4187만원으로 전년 동기 -278억3323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다만 지난 2월 15일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평가손실이 반영돼 지난해 누적 79억원의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는 평가손실로 현금 유출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