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남스틸, 연간 가동률 38%

생산량 감소...전년비 캐파 줄여 가동률은 상승

경남스틸의 지난해 가동률이 3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34%에 비하면 다소 높아진 수치다.

26일 발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남스틸은 지난해 생산량이 총 33만6939톤을 기록했다. 가동가능능력은 88만1760톤으로 이를 토대로 계산한 평균 가동률은 38.2%다.

전년 총 생산량은 37만3613톤, 가동가능능력은 109만2960톤이다. 지난해 가동률이 전년 대비 상승하긴 했지만, 생산량 증가보단 전체 가동가능능력을 일부 축소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표] 경남스틸 2020년 가동률 현황

(자료: 사업보고서)

26일 경남스틸 주가는 전일 대비 1.3% 내린 263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2.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5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3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