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탁] 같은 호실적 엇갈린 주가...어디?

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1년 2월 26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2020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한창이다. 25일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1472개로, 상장사의 약 67%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 1472개 중 150개 기업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거나 흑자전환한 '트리플 증가 기업이다. 대상 기업의 10%만이 이 기준을 통과했다. 작년 말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150개 기업은 호실적을 냈다.

추가로 작년 4분기 호실적을 거둔 150개 기업 중 지난해 3분기도 같은 트리플 증가를 달성했던 종목을 추려보았다. 이를 통해 일회성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제외하고, 실적 성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한 달간 주가 등락률을 기준으로 상위 10선과 하위 10선을 꼽았다.

먼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트리플 증가한 기업 중 최근 한 달 주가 등락률이 높은 10선이다. 10개 종목 중 나스미디어를 제외한 나머지 9개 기업의 실적 증가가 상당히 컸음을 알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하나머티리얼즈 등이다.



해당 10개 기업은 최근 한 달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증시의 상승 분위기와 함께 실적과 주가가 동반 상승을 보여 큰 조정없이 꾸준히 올랐다.

다음은 호실적에도 최근 한 달 주가 흐름이 부진한 기업이다. 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큰 범주에서 ‘바이오’로 분류할 수 있는 생명과학, 제약, 건강관리 업종 종목이 5개나 리스트에 올랐다는 점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지난해 주가가 급등했다가 최근 크게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인 점이다. 씨젠, 녹십자엠에스, 디에이피 등이다.



위 10개 기업은 미래 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빠르게 반영된 경우도 많다. 이렇게 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빠르게 반영될수록 주가 조정이 클 수 있다.

투자전략을 짜는 것은 기업의 가치와 현재 주가 수준을 비교하는 데서 시작한다. 같은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도 주가는 엇갈릴 수 있다. 특히 현재처럼 실적 발표가 진행되는 시점에서는 예상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는 속도와 힘을 생각해 투자 판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

[위 내용은 투자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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