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덴티움, 전일비 +12%...이틀 연속 강세

외국인&기관 순매수

25일 덴티움 주가가 강세다. 오전 10시 40분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12% 오른 5만8300원을 기록했다.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만1000만주, 4만7000주 순매수했다.



덴티움 주가는 지난 23일 증권사 기대치를 넘는 깜짝 실적 발표와 함께 상승을 시작해 이틀 연속 강세다. 덴티움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172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125%) 급증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126억3300만원 대비 36.7% 높은 잠정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666억800만원 대비 14.6% 증가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23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46억80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NH투자증권 나관준 연구원은 "올해 중국 내 임플란트 식립 가능 의사 수, 임플란트식립 수요 증가로 중국 임플란트 시장이 개화기에 진입했다"라며 올해 매출액 2953억원(전년비 +28.0%), 영업이익 609억원(전년비 +54.1%, 영업이익률 20.6%)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덴티움은 치과 의료용기기의 제조·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2017년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주력제품은 치과용 임플란트로 시장 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Digital Dentistry 제품을 자체개발, 생산해 치과용 의료장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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