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 올해 영업익 6710억원 전망-대신證

목표가 6만원 신규제시

서정민 기자 21.02/25 08:35 조회 588 누적점수:: 0

대신증권은 2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한 목표가를 6만원으로 신규제시했다.

대신증권 이승환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연간 영업이익은 6710억원이다. 올해는 18인치 이상의 고인치 비중이 점차 늘고 원재료 상승의 부담은 가격 인상으로 방어가 가능할 거란 분석이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2020년 글로벌 OE 내 전기차 공급 비중은 3% 정도였지만 2021년은 6%, 2025년은 1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확대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밸류에이션 상향과 수익성 확대에도 긍정적"이라 판단했다. 그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마진은 내연기관용보다 4%P~9%P 이상 높다.

지난 24일 주가는 전일대비 5.48% 하락한 4만83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3.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