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서미화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유한양행의 매출액은 4614억원(전년동기대비 +17.2%), 영업이익 272억원(+218.8%)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400억원) 대비 32.2% 하회하였으나, 별도 기준 이익은 428억원으로 분기 최고 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자회사 유한화학에서 C형 간염치료제 손상처리 비용이 발생하면서 약 9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올해 본업은 긍정적이다. 서 연구원은 "개량신약 연속 출시, 하반기 렉라자 국내 처방 기대로 ETC는 약 11.2%, 온라인 및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출시로 OTC는 47%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생활용품 성장이 이어지고, 자회사 유한화학 및 애드파마의 흑자전환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난 24일 주가는 전일대비 1.44% 하락한 6만16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3.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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