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4Q 외형성장.. 목표가 3만8000원 유지-이베스트證

김명선 기자 21.02/24 08:23 조회 564 누적점수:: 0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동국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3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동국제약 매출액은 1421억원(전년동기대비 +11.3%), 영업이익 208억원(-1.0%, 영업이익률 14.6%)으로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이 다소 낮은 이유는 ETC 매출액 2Q20 302억원 → 3Q20 359억원 → 4Q20 309억원을 보였듯이, 3분기에 ETC 선구매 효과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매우 높은 고성장이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주요 ETC 수출품목인 포폴(마취제, 2020년 약 147억원 규모), 테이코플라닌(teicoplanin, 항생제: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약물, 2020년 약 1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가 올해 4월에 각각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3일 주가는 전일대비 2.50% 하락한 2만92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0.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