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세방전지, 전일비 +12%.. 현대차 납품사 선정

23일 세방전지 주가가 다시 강세다.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 주가는 오전 10시 20분경 전일대비 12% 오른 11만500원을 기록했다. 세방전지의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295.3% 상승했다. 이는 2차전지 관련주로 언급돼 주가가 강하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외국인은 21.9만주 순매도, 기관은 5.1만주 순매수했다.





세방전지는 최근 현대차 배터리팩 납품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차는 그간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모비스와 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인 HL그린파워가 생산한 배터리 모듈과 팩을 공급받아왔지만, 전기차 시장확대 등으로 협력사 선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세방전지는 ‘로케트 배터리’로 잘 알려진 국내 축전지 시장점유율 1위업체다. 세방전지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한 619억원이다. 현재 주가 기준 PER은 20.9배, PBR은 1.4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