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덱스, 올해도 최대 실적 경신 기대-SK證

국내 점유율 확대 사이클 진입

서정민 기자 21.02/23 08:33 조회 1087 누적점수:: 0

SK증권은 23일 월덱스에 대한 목표가를 2만9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SK증권 한동희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월덱스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053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498억원이다. 추가 증설을 진행 중임에도 2021년 또한 최대 가동률이 지속될 전망이란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월덱스가 2021년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3월 말 완료를 목표로 추가 증설(생산능력 1500억원 → 2000억원)을 진행 중이다"라면서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국내 반도체 업체향 점유율의 점진적 상승으로 최대 가동률이 연중 내내 지속돼 가파른 분기별 실적의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0.51% 상승한 1만9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2.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9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