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합산비율 개선 흐름 지속 -NH證

서정민 기자 21.02/23 08:05 조회 463 누적점수:: 0

NH투자증권은 23일 현대해상의 합산비율 개선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목표가는 3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현대해상의 2020년 4분기 순이익은 -86억원이다.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투자부문에서 부동산 손상차손 20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양호한 자동차 손해율(87.3%)에 힘입어 합산비율이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현대해상의 올해 보험영업지표 방향성은 전반적으로 경쟁사와 유사할 것이라 내다봤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손해율은 소폭 개선, 사업비율은 뚜렷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투자이익률은 2020년 대비 하락이 예상되나 순이익 증가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4.36% 상승한 2만15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