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실적] 레인보우로보틱스, 매출 3배 급증...협동로봇 사업 본격 진출

이익 적자 폭 축소

이승호 기자 21.02/22 15:11 조회 2337 누적점수:: 0

지난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급증했다. 덕분에 이익의 적자 폭도 줄었다.

회사 측은 본격적인 협동로봇 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초정밀 지향 마운트 신제품 개발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난해 연간 잠정 매출액은 54억2696만원으로 전년 동기 16억9398만원 대비 220.4% 증가했다(이하 연결 기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억4880만원으로 전년 동기 -54억227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 당기순이익은 -11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4억9777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벤처기업으로 기술성장기업특례(성장성 추천)를 적용받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약 16개월의 신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2019년 협동로봇을 개발한 이후 다양한 산업군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협동로봇을 시제품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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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 11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전일대비 2.02% 하락한 2만90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