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종합부품업체로서의 재평가..목표가 5만7000원 유지-하이투자證

김명선 기자 21.02/22 08:22 조회 1773 누적점수:: 0

하이투자증권은 22일 아모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5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 고의영 연구원은 지난해 아모텍 4분기 매출은 614억원(전년동기대비 +22%), 영업이익은 -23억원(적전)으로,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전했다. 외형은 차량용 BLDC 모터에 대한 수요 호조와 갤럭시 S21 관련 부품의 조기양산 효과로 견조했으나 수익성은 MLCC 관련 비용이 40억원 발생하며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고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82억원(-0.5%), 영업이익 -7.2억원(적전)으로 전망했다. 외형은 갤럭시 S21 관련부품의 양산 Peak 에도 불구하고 전장 부품 수요 호조 지속으로 견조하겠으나 손익은 여전히 MLCC 사업 관련 비용 집행의 정도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주가는 전일대비 1.74% 하락한 3만68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