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큰 그림을 볼 때..목표가 2만4000원-대신證

김명선 기자 21.02/22 08:21 조회 648 누적점수:: 0

대신증권은 22일 한화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2만4000원으로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2만원 대비 20% 상향했다.

대신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화시스템 매출액은 6580억원(전년동기대비 +41%), 영업이익 190억원(-21%)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방산부문 영업이익은 신규사업 매출 급증과 이익률 정상화로 전년동기대비 5% 오른 28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ICT 부문 영업이익은 IT 투자감소, 인센티브 일시 지급 등으로 4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순현금, 흑자 기조의 사업 확장기로 단기 실적보다 큰 그림을 볼 때"라고 전했다. "올해 페이저솔루션, 오버에어, 카이메타 투자로 실적 부담은 지속되지만 UAM, 차세대 안테나, 인공위성 등 신사업 가시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9일 주가는 전일대비 4.32% 하락한 2만10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8.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