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치아용 임플란트 제조 및 판매회사 디오가 지난해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냈다.
19일 공시에 따르면 디오의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300억727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294억원 대비 2.1% 높아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올렸다. 전년과 비교하면 13.7% 감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00억563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71억6519만원 대비 5.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4억231만원으로 전년 동기 256억166만원 대비 55.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의 감소 폭이 더 큰 건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및 외환차손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날 디오 주가는 전일대비 3.32% 하락한 3만79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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