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급등주 점검] 한국정보인증 25% 급등 외..재무 상태는?

17일 한국정보인증이 전일 대비 25% 급등한 채 장을 마감했다. 재무건전성에선 '별 5개'를 받았다.

이 밖에 다날, 갤럭시아머니트리, KMH, 이스타코, 한솔로지스틱스 등도 상승 폭이 컸다. 전일 대비 13% 이상 오른 종목 가운데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 종목은 엔텔스, 삼영이엔씨, 갤럭시아에스엠, 한국정보인증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93% 내린 3133.73, 코스닥 지수는 0.21% 상승한 979.77이다.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13% 이상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모두 24개다(우선주, 증권주, 최근 1년 내 신규상장 기업 제외).





재무건전성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은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급등주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 상태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