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플레이트 생산기업 신진에스엠이 지난해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회사 측은 대고객 상생협력 차원에서 판매단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했고 환율 하락으로 순이익은 더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신진에스엠의 지난해 연간 잠정 영업이익은 2억1247만원으로 전년 동기 29억8536만원 대비 92.9% 감소했다(이하 연결기준).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1억5703만원으로 전년 동기 517억7614만원 대비 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억7525만원으로 전년 동기 23억6937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 33분 현재 신진에스엠 주가는 전일대비 0.15% 상승한 66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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