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올해도 좋다..목표가 12%↑ -유진證

2020년 최고 실적 달성

서정민 기자 21.02/17 08:07 조회 694 누적점수:: 0

유진투자증권은 17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목표가를 이전에 제시한 2만2300원 대비 12% 상향한 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올해 1분기도 안정적인 본사 매출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박 연구원이 추정한 한글과컴퓨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002억원, 영업이익은 5% 늘어난 152억원이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105%)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한컴오피스'의 B2B 및 B2C 신규고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연결종속사 한컴라이프케어의 재난안전 및 생활안전 사업의 국내외 실적이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주가는 전일대비 3.64% 상승한 1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3.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