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유럽 선사와 4863억 컨테이너선 4척 계약

올해 첫 공시

대우조선해양은 16일 유럽지역 선주와 4863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019년 연간 매출액 8조3587억원 대비 5.8% 규모다. 계약액에 적용된 환율은 달러당 1110원이다.



계약기간은 2021년 2월 15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57일이다.





이번 계약공시는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371억원 대비 44.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으론 8건, 5조7646억원의 공급계약을 냈었다.



이날 오후 1시 29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대비 0.7% 하락한 2만69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6.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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