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신사업이 이끄는 성장..목표가 12%↑-현대차證

서정민 기자 21.02/16 08:55 조회 1303 누적점수:: 0

현대차증권은 16일 파트론에 대한 목표가를 이전에 제시한 1만2500원 대비 12% 상향한 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 박찬호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파트론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조40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 급증한 865억원이다. 올해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 부품 공급 실적이 성장하며 전장, 웨어러블, 5G 라우터 사업 등 신사업 또한 매출이 증가할 거란 분석이다.

한편 파트론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3333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021년 1분기 신제품향 공급 실적 일부가 조기 반영됐고 신사업 부문들인 5G라우터 사업과 전장 카메라 사업 실적이 발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이익률은 카메라모듈 산업 경쟁 심화로 인해 감소했다"고 판단했다.

지난 15일 주가는 전일대비 0.43% 상승한 1만15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0.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