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7812억 컨테이너선 5척 계약... 매출비 10%

올해 4번째 공시.. 총 계약액 1조4418억

삼성중공업이 15일 아시아 지역 선주와 7812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5척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액에 반영된 환율은 달러당 1116원이다. 이번 계약액은 2019년 매출액 7조3497억원 대비 10.6%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7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899일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1조4418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엔 따로 공시가 없었다. 지난해 연간으론 총 9건, 5조7114억원의 계약을 공시한 바 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2.6% 상승한 664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8.2%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