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 및 원지 생산회사 삼정펄프가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회사 측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영업외수익도 발생해 당기순이익이 더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삼정펄프의 지난해 연간 개별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135억5983만원으로 전년 동기 67억226만원 대비 2배(1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63억3101만원으로 전년 동기 1470억6426만원과 비슷했다. 순이익은 268억5645만원으로 전년 동기 46억7050만원 대비 5배(475%) 급증했다.
이날 오후 12시 51분 현재 삼정펄프 주가는 전일대비 1.53% 상승한 2만99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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