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올해 전지박 생산성 개선..목표가 21% 상향 -키움證

김명선 기자 21.02/10 08:57 조회 758 누적점수:: 0

키움증권은 10일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Outperform, 목표가를 5만6000원으로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4만6000원 대비 21% 상향했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솔루스첨단소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5% 줄어든 2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동박 사업부문은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진 중국 5G 투자 지연이 수익성을 악화시켰고, 4분기부터 시작된 헝가리 전지박 공장 매출(9억원)도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첨단소재 사업부문은 OLED 적용 스마트폰 모델의 판매 호조 및 바이오 사업 제품 다각화로 OLED 소재와 바이오 사업이 모두 선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전지박 공장이 상반기에 모든 라인 Set-up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 안정화와 생산성 개선이 기대된다"라며 "양산 안정화에 따른 전지박 부문 매출액은 올해 779억원, 2022년 1687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9일 주가는 전일대비 5.34% 하락한 4만96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10.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9.7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