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안주원 연구원은 "중국 치과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그룹과 함께 레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국에서의 사업확장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레이는 지난 4일 중국 최대 치과 기업인 케어캐피탈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케어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는 화광그룹과 기타 유통회사들의 중국 치과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고 투명교정장치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등 덴탈 내 전 사업을 아우르고 있다.
안 연구원은 올해 레이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806억원, 영업이익은 250% 증가한 139억원으로 전망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이루어질 전망이며 미국과 유럽 등 기타 해외 지역에서도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 폭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5일 주가는 전일대비 0.16% 하락한 6만24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2.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6.8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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