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바텍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93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회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 영향에도 상반기 실적 부진 이후 하반기에 전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올해 1분기는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부터 연구개발비 회계처리변경으로 분기당 10억원 이상이 반영됨에도 3D 제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이 제시한 1분기 추정 매출액은 610억원(전년동기대비 +11%), 영업이익은 85억원(+35%)이다.
지난 2일 주가는 전일대비 0.38% 하락한 2만64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6.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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