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1년 2월 3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중소형주 저PER 20선에 이어 '중소형주 저PBR 20선'을 소개한다. 중소형주 선정 기준은 시가총액 500억 초과 5000억원 이하의 종목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선정기준]
- 2020.3분기 재무정보, 전일 종가
- 주재무 연결인 경우 지배주주 자본총계 기준
- 2020.3Q 기준 연환산 영업현금흐름 > 0 (금융업 제외)
-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
- 일시적 순이익 급증 가능성이 큰 종목 제외
- 관리종목, 거래정지 제외
- 시가총액 500억 초과 5000억원 이하
지난달 저PBR 20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제주은행이 이번 달에는 19위를 차지했다. 제주은행의 순위는 무려 19단계 내려갔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약 84% 상승했기 때문이다. 주가 상승 요인은 네이버가 제주은행을 인수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그러나 네이버는 해당 인수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한신공영이다. 한신공영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3.4% 상승했다. 최근 건설주의 좋은 흐름이 한신공영의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해석된다.
어제 저PER 20선에 이어 오늘 저PBR 목록에도 편입된 종목은 총 5개다. 그 주인공은 DB금융투자, 현대차증권, 한양증권, 한신공영, KTB투자증권이다. 이 중 4개 기업이 증권업에 속한다.
최근 주식시장 상승으로 증권사가 많은 이익을 거뒀는데, 주가 상승률이 이익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많은 증권사가 저PER&PBR 목록에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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