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 2차전지 배터리팩 사업 본격화..목표가 23%↑ -하나금투

하나금융투자는 3일 이랜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만2000원으로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9700원 대비 23%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 김두현 연구원은 "이랜텍의 신규사업(E-모빌리티 인도 공장 가동, 신규 고객사 확보, 해외수주 등)의 진척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현재 주가수준은 절대적 저평가 국면"이라고 전했다.

이랜텍은 올해 2차전지 배터리팩 사업이 본격화된다. 김 연구원은 "국내 배터리셀업체 L사와 인도 시장내 E-bike용 배터리팩 납품이 시작되며 2분기부터 실적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L사의 인도 지역 내 사업방향에 따른 추가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재생 ESS배터리팩 사업 해외수주 확대와 전자담배의 해외수출 기대감도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일 주가는 전일대비 8.85% 상승한 824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2%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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