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 점검] 삼화네트웍스 상한가 외…재무상태는?

2일 삼화네트웍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재무건전성에선 '별 5개'를 받았다.

감마누, 현대바이오, 와이제이엠게임즈도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 이 밖에 케이엘넷, 아남전자, 코오롱인더 등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전일 대비 10% 이상 오른 종목 가운데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 종목은 무림SP, 하츠, 삼화네트웍스다.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10% 이상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모두 25개다(우선주, 증권주, 최근 1년 내 신규상장 기업 제외).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2% 오른 3096.81, 코스닥 지수는 0.72% 상승한 963.81이다.





재무건전성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은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급등주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 상태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