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업황 회복과 신규점 출점-교보證

교보증권은 2일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목표가는 29만원으로 산정했다.

지난 1일 주가는 전일대비 1.50% 상승한 23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1%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교보증권 정소연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올해 백화점 실적 회복과 신규점(대전점) 출점에 따른 매출 확대 및 이익개선을 전망했다. 다만, 면세점 부문은 백신 상용화와 여행 제한 정책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회복 기대감에 따라 주가의 점진적인 우상향을 예상했다.



'2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363억원(전년비 -18.8%), 영업이익 1065억원(전년비 -45.3%)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임대료 감면 정책에 따른 면세점 부문 손익 개선과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백화점 총매출 감소율이 1.3%에 그쳐 매출 역성장폭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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