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매출원가 감소와 유연탄 등 연료비 절감 등으로 수익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고려시멘트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전년 대비 급감했고 지난 2019년엔 적자로 전환했었다. 지난해부턴 수익성이 점차 개선됐으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 2017년과 2018년 연간 영업이익 규모도 넘어섰다.
4분기 실적만 따로 계산하면 매출과 이익의 상승 폭이 크다. 4분기 매출액은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100억원 대비 2배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28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억원 대비 6배 증가했다.
이날 고려시멘트 주가는 전일 대비 5% 상승한 3205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25억원으로 작년 연간 순이익의 2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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