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LNG 추진선 시대 개막..목표가 1만7000원 유지-하나금투

하나금융투자는 29일 동성화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1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LNG추진선 시대가 시작되는 만큼 동성화인텍의 주력 사업인 LNG보냉재 및 LNG연료탱크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 LNG선 발주량은 50여척으로 동성화인텍의 LNG선 보냉재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10월까지 한국 조선소들이 수주한 선박 수주의 45%는 LNG와 LPG 추진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기술이 적용됐다"라며 "황산화물 규제 등 환경규제를 만족하지 못하는 선박에는 과도한 벌금이 부과되고 있어 LNG와 같은 이중연료 추진 선박 발주가 늘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주가는 전일대비 2.21% 하락한 1만10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8.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7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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