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수익성 상승 기대..목표가 34%↑-SK證

SK증권은 28일 지엔씨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9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6700원 대비 34% 상향했다.

지난 27일 주가는 전일대비 0.45% 하락한 662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4.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4%다.

SK증권 서충우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의 '20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프로젝트 지연 등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실적은 최근 수주받은 IDC향 비상발전기의 수익성이 이전 대비 상당히 높아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로 현재 서울 상암 IDC향 등 동사의 현재 수주잔고는 8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도 매년 영업이익 10억원 이상을 기여하는 전국 11개소의 바이오가스 발전소가 운영될 것이며, 작년 4월에 수주한 경주 슬러지 감량화사업도 매출 인식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동기인 국내 수열에너지 관련 수주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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