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온라인 결제 성장 주목-삼성證

삼성증권은 지난 27일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작년 4분기에 온라인 결제 비중 확대로 구조적인 탑라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판단했다. 목표가는 8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 김재우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2020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할 거라 추산했다. 온라인 결제화 트렌드 지속과 연말 전자상거래 쇼핑 시즌이라는 계절적 성수기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일 거란 분석이다.

여기에 김 연구원은 "4분기 중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이익이 예년과 같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이익은 견조한 탑라인 성장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또 올해 1분기부턴 구글 플레이 결제 서비스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며, 연이은 대형 해외 가맹점 유치 성공에 따른 레퍼런스 효과가 추가적인 해외 가맹점 유치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27일 주가는 전일대비 0.31% 상승한 6만4800원으로 마감했다. 27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6.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9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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