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이선일 연구원은 "GS건설의 '20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57억원(전년동기대비 +12.8%)으로 컨센서스(2037억원)와 거의 일치한다"라며 "해외부문의 일회성 추가비용을 주택부문이 모두 만회했다"라고 전했다.
GS건설은 올해 외형보다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고수익 기조 안착에 방점을 둘 전망이다. 그동안 비중이 높았던 플랜트 매출액이 대형 프로젝트 종료로 급감(2.4조원→1.6조원)하고, 마진이 높은 건축/주택(5.8조원→6.7조원)과 신사업(0.6조원→0.8조원) 매출액이 크게 늘어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6일 주가는 전일대비 1.89% 하락한 4만15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1.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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