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이 '20년 4분기 잠정 매출액 891억원(전년동기대비 +15%), 영업이익 267억원(+10%)을 달성해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25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기조를 유지했고, WEHAGO 플랫폼을 통한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이 98% 증가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케이프투자증권 최진성 연구원은 "K비대면 바우처 사업으로 WEHAGO 가입자가 '20년 4분기를 기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도 유사한 수준의 정부 지원금이 예정되어 있어 가입자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WEHAGO 사용자 수 증가는 더존비즈온이 준비 중인 핀테크, 커머스 등의 플랫폼 활용 신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제고한다"라며 "공공기관 역대 최대인 3000억원 규모의 한국전력 업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모멘텀도 여전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6일 주가는 전일대비 3.24% 하락한 10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2.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8.3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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