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순익 개선 추세 지속 전망-BNK證

서정민 기자 21.01/27 08:57 조회 1176 누적점수:: 0

BNK투자증권은 27일 현대해상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 대비 PBR이 0.3배, PER은 4.4배를 기록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목표가는 3만원으로 유지했다.

BNK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20년 4분기 실적 감소가 금액 기준으로 크지 않음에 따라 작년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3442억원으로 예상된다. 요율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과 경쟁 완화에 따른 사업비율 개선 덕분에 이익이 증가할 거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을 3760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성장보다는 비용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지난 26일 주가는 전일대비 0.73% 상승한 2만8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