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신수연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에 대해 실적 추정치 기준을 2020년에서 2021년으로 변경하면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이 전망한 CJ ENM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220억원(+22% 이하 전년비), 지배순이익은 1901억원(+35%)이다. 신 연구원은 "올해 연간 지배순이익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9.4배이며, 이에 더해 기업가치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분가치를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라 언급했다.
아울러 "CJ ENM이 작년 4분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영화, 음악 등 컨택트 사업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나 실적 기여도가 높은 미디어 사업 부문의 개선세가 긍정적"이라며 "커머스 부문 역시 수익성 중심의 전략으로 견조한 실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주가는 전일대비 2.78% 하락한 16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2.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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