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1253억 규모 전북 군산 주택재건축 수주

계룡건설은 25일 전북 군산시 우진·신남전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액은 1253억2637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2조2757억원 대비 5.51% 규모다.

이번 계약은 지하1층~지상25층 아파트 9개동(73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2개월로 책정됐다(철거공사기간 별도).





계룡건설은 이번 계약까지 올해 2건을 공시했다. 지난해는 16건, 1조6354억원의 계약을 공시한 바 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544억652만원으로 전년 동기 5270억3054만원 대비 5.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07억7773만원으로 전년 동기 298억2774만원 대비 70.2%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33억5293만원으로 전년 동기 180억1590만원 대비 85.1% 늘었다.



이날 계룡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1.19% 하락한 3만31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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