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개발, 1007억 규모 서울 노원구 동북선 도시철도 하도급 수주

2026년 1월 24일까지.. 계약 상대는 코오롱글로벌

삼호개발은 25일 코오롱글로벌과 1007억6000만원 규모의 서울 노원구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중 토공 및 철근콘크리트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019년 연간 매출액 3645억8169만원 대비 27.6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1월 25일부터 2026년 1월 24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825일이다. 계약 기간을 고려할 때 연간 약 200억원의 매출 인식이 추정된다.





이번 계약공시는 삼호개발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지난해는 연간 5건, 총 1637억원의 계약을 공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 1건의 금액이 지난해 연간 공시액의 약 61%에 달한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수주를 올해 첫 공시로 냈다.



이날 오후 3시 4분 현재 삼호개발 주가는 전일대비 1.3% 상승한 464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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