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해상 물동량 증가 전망.. 목표가 50%↑-SK證

SK증권은 25일 대우조선해양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이전 2만2000원 대비 50% 상향한 3만3000원이다.

SK증권 유승우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20년 4분기 1조6090억원의 매출과 209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1월 들어 컨테이너선, VLCC, 벌크선 등의 선가가 회복하고 있어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해상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4.7% 상승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유 연구원은 "그동안 거론되었던 수주 가시권 물량들이 실제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호재"라며 "조선사 멀티플 회복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2.14% 하락한 2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6.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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