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유니셈, 올해 실적 기대.. 외인 관심 집중

최근 20일 157만주 순매수

김명선 기자 21.01/22 14:07 조회 1474 누적점수:: 0

22일 유니셈 주가가 연일 강세다. 14일부터 오르기 시작한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43분 전일대비 10% 오른 1만2700원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최근 20일(거래일 기준)간 외국인은 157만주 순매수, 기관은 27만주 순매도했다.

올해 실적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KTB투자증권 김양재 연구원은 유니셈이 올해 2408억원(전년대비 +17%)의 매출과 449억원(+50%)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투자 재개와 비메모리 투자가 더해지면서 국내 장비 투자 규모도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일 삼성전자의 인텔칩 생산 이슈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유니셈은 반도체 장비업체로 Scrubber(유해가스정화장비), chiller(공정온도조절장비)를 생산한다. 삼성전자를 최대 고객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