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 디와이피엔에프, 19% 급등.. 이틀 연속 강세

21일 디와이피엔에프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세다. 오후 1시 주가는 전일대비 19% 오른 2만4000원이다. 전일 8% 상승에 이은 강세다. 지난해 9월 이후 약 5개월간 횡보하다 금일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달성했다.

급등 배경에 대해선 뚜렷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시장에선 디와이피엔에프도 2차전지 관련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디와이피엔에프는 작년 8월 2차전지 원료를 만드는 코스모신소재의 NCM(니켈코발트망간) 설비 증설 이송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은 6만8000주 순매수, 기관은 4만3000주 순매도 했다. 이날 기관이 1만6000주를 순매수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디와이피엔에프는 분체이송설비 설계, 설치 전문업체로 주요 매출처는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SK건설 등이다. 분체이송설비는 원재료 또는 (반)제품을 공정의 특성에 부합되도록 처리하거나, 각 공정별로 요구되는 사양으로 가공하여 공급시켜주는 장치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242억원이다. 현재주가 기준 PER은 11.9배, PBR은 3.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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