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황어연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수주잔고가 3년 연속 증가해 사상 최고치다"라면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호수주가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 내년은 66%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앞서 황 연구원이 추산한 LIG넥스원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94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70억원이다. 4분기 누계 수주액은 2조8000억원(+42% 이하 전년비), 수주잔고는 7조4000억원(+19%)으로 예상했다.
지난 20일 주가는 전일대비 7.37% 상승한 3만86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6.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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