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K비대면바우처 효과 기대 -리딩證

리딩투자증권은 20일 더존비즈온이 K비대면바우처 효과에 힘입어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 판단했다. 목표가는 13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리딩투자증권 오승택 연구원이 추산한 더존비즈온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85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66억원이다. K비대면바우처 플랫폼을 통한 고객 유입이 가속화되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프로젝트들이 지연됐던 대기업 대상 .Extended ERP 개발이 재개되는 양상이란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2020년 말 기준 일반 위하고(WEHAGO) 고객이 6000여개, 위하고 T가 5500여개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라면서 "해당 증가분은 2021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라 전했다. 또 위하고 도입 고객 증가는 더존비즈온의 데이터 가치 상승을 뜻하며 이를 핀테크 등으로 활용해 추가적인 Upside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 덧붙였다.








지난 19일 주가는 전일대비 0.44% 하락한 11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7.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9.0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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