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삼전 中 공장에 275억 반도체 장비 공급.. 매출비 15%

올해 3번째 공시.. 누적 계약액 487억

테스는 18일 삼성전자 중국 공장에 275억8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 6월 1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4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783억7496만원 대비 15.46% 규모다.



테스는 올해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487억150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지난해는 연간 9건, 누적 1035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한 바 있다.





테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56억985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2억6916만원 대비 11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9억3269만원으로 전년 동기 -37억5243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0억18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억712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테스 주가는 전일대비 3.74% 하락한 2만705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9.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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