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건설 해외수주 핵심은 중동, 성장은 중남미

지난해 건설사 해외수주 57.3% 증가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는 351억3068만 달러(한화 약 38조6156억원)로 집계됐다.

아이투자(www.itooza.com) 빅데이터 서비스 인더스트리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사의 해외수주는 전년 대비 57.3%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추이

(자료: 아이투자 인더스트리워치)



지역별로는 중동에서의 해외수주가 132억9709만 달러(한화 약 14조6161억원)으로 전체의 37.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아시아 115억7784만 달러(한화 약 12조7263억원), 중남미 69억1743만 달러(한화 약 7조6050억원) 순으로 많았다.

해외수주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중남미였다. 지난해 중남미 지역 해외수주는 전년 대비 +2367% 증가해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의 중요 시장으로 부각됐다. 전통적 해외수주 지역인 중동은 같은 기간 179.5% 증가해, 핵심 지역임을 재차 확인했다.

※ 해외건설 수주 관련 주요 종목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