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이 추정한 인크로스의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4억원이다. 그는 "국내 광고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는 분기"라면서 "기존 게임 광고주들의 비용 집행에 코로나 피해 사업자들의 광고비 회복이 더해질 전망"이라 전했다.
올해 1분기도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을 86억원(+27% 이하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은 31억원(+88%)으로 예상했다. 1~2월에는 역기저 효과가 있지만 반대로 3월엔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며 판관비 효율화 노력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또 작년 4월에 출시한 티딜의 매출은 13억원으로 추산했다.
1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9% 상승한 4만78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3.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4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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