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휴젤, 7.4% 상승.. 외인 계속 산다

강인한 기자 21.01/14 14:00 조회 580 누적점수:: 0

[아이투자 강인한 기자] 휴젤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후 1시 53분 현재 전일대비 7.4% 상승한 21만3600원이다. 전일(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이다.

최근 휴젤은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전일까지 9일(이하 거래일 기준) 연속 순매수다. 14일 현재도 매수상위 창구에 JP모간과 UBS가 올라있어 이날도 순매수가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은 휴젤 주식 20만1283주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도 7만2917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27만3962주 순매도로 집계됐다.

[그림] 휴젤 최근 한 달 주요주체별 순매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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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아이투자, HTS)

한편 최근 목표가를 다소 높인 리포트도 있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 휴젤 목표가를 26만5000원으로 종전 25만원 대비 6% 상향했다. NH투자증권 나관준 연구원은 중국向 수출 개시에 따른 고성장과 톡신 수출 비중 확대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대했다.

휴젤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40억7211만원으로 전년 동기 511억4222만원 대비 5.7%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1억6597만원으로 전년 동기 182억1679만원 대비 16.1%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8억2347만원으로 전년 동기 100억558만원 대비 1.8% 감소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휴젤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2억33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603억33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41억원이다. 휴젤은 지난해 매분기 증권사 컨센을 초과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